✨ 7살 첫째가 3살 동생을 질투할 때, 엄마가 꼭 해줘야 할 7가지 감정 케어법
요즘 7살 첫쨰의 질투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, 한편으로는 짚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.
동생이 생기면 사랑받던 첫째 아이의 마음에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생깁니다. 특히 7살은 감정 표현이 더 섬세해지는 시기라 동생에 대한 질투가 더 진하게 느껴지죠. “왜 동생만 예뻐해?”, “엄마는 이제 나 안 좋아해?” 하는 말이 나올 때, 부모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? 첫째의 마음을 풀어주고 다시 사랑을 느끼게 하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.
✅ 1. '엄마 눈빛'과 '엄마 손길'을 첫째에게 더 자주 주세요
아이들은 말보다 눈빛과 스킨십으로 사랑을 느낍니다. 동생을 돌보느라 바쁜 와중에도 첫째를 보며 눈을 맞추고 “너 정말 소중한 내 첫 아기야”라고 말해보세요. 머리 쓰다듬기, 어깨 감싸 안기, 손 꼭 잡아주기 같은 간단한 스킨십이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.
✅ 2. 첫째만을 위한 ‘1:1 시간’을 만들어 주세요
하루 10분이라도 좋습니다. 첫째만을 위한 ‘엄마와 나만의 시간’을 만들어주세요. 동화책 읽기, 간단한 보드게임, 엄마 손 마사지, 함께 간식 만들기 등 사소한 것도 괜찮습니다. 이 시간은 “엄마는 나만 사랑해주는 순간도 있구나”라는 마음의 안식처가 됩니다.
✅ 3. 첫째를 ‘도움 주는 멋진 형/누나’로 만들지 마세요
“동생 좀 봐줘”, “형이니까 양보해”라는 말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줍니다. 첫째는 아직 어린아이일 뿐, 부모가 기대하는 어른스러운 역할을 감당할 준비가 안 돼 있어요. 도와준 일이 있다면 “고마워~ 네가 도와줘서 엄마가 정말 편했어”라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세요.
✅ 4.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게 해주세요
“질투하면 나쁜 거야”가 아니라 “동생이 생기니 마음이 좀 불편할 수 있어. 그럴 수 있어”라고 말해주세요. 아이가 마음껏 속상한 감정을 말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. “엄마도 네 마음 이해해. 네가 많이 사랑받고 싶은 거지?”라고 공감해주면 아이는 훨씬 안정감을 느낍니다.
✅ 5. 첫째만의 특별한 역할을 만들어 주세요
“넌 엄마의 첫 번째 보물이고, 동생은 두 번째 보물이야”처럼 각각의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해주세요. 첫째만의 특별한 앨범, 첫째 전용 책상, 첫째 전용 책 가방처럼 ‘첫째만의 영역’을 만들어주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.
✅ 6. 질투 행동보다 감정 뒤의 ‘사랑 욕구’를 읽어주세요
질투의 표현은 대부분 “나도 사랑받고 싶어”라는 무언의 표현입니다. 괜히 장난이 심해지고, 말썽을 부리더라도 훈육보다 먼저 “혹시 엄마랑 더 놀고 싶었어?”라고 감정을 읽어주세요. 마음이 채워지면 행동도 자연스럽게 안정됩니다.
✅ 7. 동생과 비교하지 말고, 첫째의 강점을 자주 칭찬해 주세요
“동생은 착한데 너는 왜 그래?” 같은 비교는 아이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. 대신 “너는 생각이 깊어서 엄마가 항상 놀라”, “너의 그림 솜씨는 정말 멋져”처럼 아이만의 장점을 자주 칭찬해 주세요. 비교가 아닌 ‘고유의 존재감’이 아이의 사랑받는 감정을 키워줍니다.
💡 마무리 TIP
형제 간 질투는 자연스러운 성장통입니다. 중요한 건 그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주는 엄마의 태도입니다. 첫째가 다시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면, 오히려 동생을 더 아끼고 챙기는 따뜻한 아이로 자라납니다
여기서 꼭 핵심적인 대화를 소개합니다
-
- "너는 동생이랑 같이 엄마랑 놀고 싶었구나"
- "동생이 엄마랑 같이 있어서 속상했구나"
-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공감해 주면, 질투가 쌓여 분노로 변하는 걸 막을 수 있어.
- 첫째에게 더 많은 선택권 주기
- "오늘 엄마랑 뭐 하고 싶어?"
- "동생이랑 같이 놀까, 아니면 엄마랑 따로 놀까?"
- 작은 결정권을 주면 첫째가 부모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느끼는 걸 방지할 수 있어.
- 첫째만의 특별한 "큰아이 혜택" 만들기
- "너는 7살이니까 엄마랑 밤에 책 읽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!"
- 동생과 다른 특권을 주면서 첫째가 형(누나) 역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해.
"너는 동생이랑 같이 엄마랑 놀고 싶었구나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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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"동생이 엄마랑 같이 있어서 속상했구나"
-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공감해 주면, 질투가 쌓여 분노로 변하는 걸 막을 수 있어.
- 첫째에게 더 많은 선택권 주기
- "오늘 엄마랑 뭐 하고 싶어?"
- "동생이랑 같이 놀까, 아니면 엄마랑 따로 놀까?"
- 작은 결정권을 주면 첫째가 부모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느끼는 걸 방지할 수 있어.
- 첫째만의 특별한 "큰아이 혜택" 만들기
- "너는 7살이니까 엄마랑 밤에 책 읽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!"
- 동생과 다른 특권을 주면서 첫째가 형(누나) 역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해.
- 오늘도 육아 파이팅입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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